지난 10년간 대장암 환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대장암은 국내 암 발병률중 두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12.1%) 위험한 암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생활습관, 특히 식습관의 변화와 만성스트레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대장암의 경우 암 중에서도 초기에 알아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더 위험합니다.
대장암의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장암의 초기증상을 이렇게 초반에 알아채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고,
위내시경과 함께 대장내시경 검사를 추가해서 받으셔야 합니다.
특히 가족중에 대장암을 포함한 대장계열 질환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면 만 35세부터는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것중에 하나가 바로 음식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검사 3일전부터 검진 당일까지, 그리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후에도 음식 섭취를 신경써야 합니다.
검사 3일 전부터 먹으면 안되는 음식
씨가 있는 과일 종류 (키위, 딸기, 수박, 포도, 참외 등)
깨 종류
버섯 종류
검사 2일 전부터 먹으면 안되는 음식
콩류
야채류
김치 종류
검사 전날 오후 2시 이후에는 금식하는게 좋습니다.
2시 이전의 마지막 식사는 흰죽이나 흰밥 혹은 카스테라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장내시경을 받기 3일 전부터 음식을 조심해야 하지만 먹어도 되는 음식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검사 3일전에 먹어도 되는 음식
닭고기, 두부, 묵, 생선, 카스테라, 우유, 흰쌀밥, 흰죽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 관련해서 추가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다음 내용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대장내시경을 받은 후에도 음식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3일 동안 힘들게 참아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 막상 검사 직후에 관리를 잘 못하면 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용종을 제거했다면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후에는 1시간 정도 회복시간을 갖은 후에 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요구르트, 야채 등 소화가 잘되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부터 먹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을 받은 후의 주의사항에 대해서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장내시경 비용은 일반적으로 10~15만원 정도입니다.
수면내시경 검사의 경우 15~20만원 정도로 약간 더 비쌉니다.
용종 제거를 할 경우에는 여기에서 15만원 정도 추가됩니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들의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바빠서 건강검진을 못받았거나, 코로나로 인해 병원에 가는 것이 꺼려지는 분들은 연장을 하셔서 내년 상반기에 꼭 건강검진과 내시경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검진과 관련해서 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정보 링크를 남겨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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