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의 아베 총리가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때문에 총리직에서 사퇴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궤양성 대장염은 명확한 발병 기전이 밝혀지지 않은 원인불명의 장질환으로 만성적이고 반복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잘 알아야 대비할 수 있겠죠.
그래서 오늘은 궤양성 대장염에 대해서 정의, 원인, 증상, 관리 방법 등 전반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이란 무엇인가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겨 만성 재발성 질환을 앓는 것을 뜻합니다.
특히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소화기관인 장 점막이나 점막하층에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입니다.
염증으로 장 점막이 헐었다가 회복되기를 반복하면서 장이 조직적, 구조적으로 변화합니다.
궤양성 대장염 원인
궤양성 대장염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환자들을 살펴보면 다른 대장 질환들과 원인이 닮아있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궤양성 대장염의 원인은 우선 유전적요인과 환경적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유전적 요인
유전, 가족력적인 이유 때문에 장 내 정상 세균에 대해서 우리 몸이 과도하게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통 소화불량, 만성장염으로 시작해서 궤양성 대장염과 대장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궤양성 대장염 환경적 요인
환경적요인은 다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 과식, 과음, 과도한 다이어트 등의 생활습관은 궤양성 대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도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 또한 궤양성 대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은 제 2의 뇌 이기 때문에 이러한 정신건강도 아주 중요합니다.
궤양성 대장염 증상
궤양성 대장염은 보통 다음과 같은 공통된 증상을 나타냅니다.
복통, 설사, 복부팽만감
발열
탈수
식욕감퇴, 입이 쓴 느낌
체중감소
피로감
특히 이러한 증상과 함께 혈변 혹은 혈액을 함유한 묽은 변이 하루 여러 차례 나오면 바로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 이상의 증상도 의심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궤양성 대장염 관리방법
궤양성 대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최대한 억제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궤양성 대장염의 원인을 반대로 대비하면 되겠지요.
충분한 양양공급과 함께 균형잡힌 식사가 중요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에 좋은 음식
마늘
양파
생강
강황
녹차
궤양성 대장염에 안좋은 음식
너무 맵거나 짠 음식
카페인
탄산음료
고지방 식품
딱딱한 과일
질긴 야채
견과류
궤양성 대장염이 지속되면 장 점막 세포가 변하면서 대장암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심하면 장이 막히는 경우도 있고 회복이 불가능해 장을 잘라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층도 환자수가 늘고 있습니다.
본인이 위에서 언급한 궤양성 대장염 증상에 해당한다면 바로 병원에 가셔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대장내시경, 대장암 및 건강검진 관련 정보들을 올려드리겠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장용종제거 보험금 수령 방법 (1) | 2020.12.27 |
---|---|
대장용종 제거 후 주의사항 (식사, 음주) (0) | 2020.12.27 |
대장선종이란? 총정리 (0) | 2020.12.26 |
게실염 총정리 (0) | 2020.12.26 |
위내시경 비용 비교 (0) | 2020.12.23 |
대장내시경 총정리 (0) | 2020.12.23 |
대장내시경 비용 총정리! (0) | 2020.12.21 |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누가 먼저 (0) | 2020.12.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