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누가 먼저

 

코로나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함과 관심에 비례해서

 

코로나를 종식시킬 백신과 관련된 뉴스들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에 의하면 내년 2~3월 중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부터 들여올 예정으로

 

백신 접종이 아무리 빨라도 내년 3월쯤이 될 것 같다는 예상입니다.

 

전문가들도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접종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나 유럽의약품청(EMA)의 사용 승인이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와 별도로 정부와 식약처가 사용 승인을 최종 결정하고 접종에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도입될 경우 과연 누구부터 접종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높습니다.

 

 

정부에서 밝힌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권장 대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노인 

 

성인 만성 질환자 (19~64세)

 

소아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및 직원

 

코로나 바이러스 1차 대응요원

 

경찰 소방 공무원 군인

 

 

 

이렇게 7개군 입니다.

인원은 전 국민의 70% 수준인 3600만명 정도입니다.

 

각 집단의 우선 순위를 정한 것도 아닙니다.

 

아직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와 관련해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고 미룬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백신에 대한 부작용, 임상실험 결과 등의 자료가 아직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러면 주요 참고자료가 될 수 있는 영국의 사례를 보겠습니다.

 

영국에서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요양원 근로자와 요양원에 사는 80세 이상 노인 그리고 의료 사회보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우선 진행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영국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1) 요양원 거주 노인 근로자

2) 80세 이상, 의료 사회보건 종사자

3) 75세 이상

4) 70세와 임산부와 16세 이하를 제외한 임상적으로 매우 취약한 사람

 

5) 65세 이상

6) 16~65세 성인 중 만성질환자 등 위험군

7) 60세 이상

8) 55세 이상

9) 50세 이상

보시다시피 연령, 사회보건 종사자, 질환자 이렇게 3가지 기준이 뚜렷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내년에 접종을 시작하기 전에 이렇게 확실하고 납득할만한 기준을 미리 공표하고, 이러한 기준에 의거해서 질서있게 접종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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