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은 국내 암 발병률중 2위(12.1%)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암의 종류입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도 대장암 발병률이 아주 높은 국가에 속합니다.
최근 10년 사이에 환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생활습관의 변화, 그 중에서도 식습관의 변화입니다.
그리고 만성스트레스 또한 대장에 아주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암 중에서도 특히 초반에 알아내기가 아주 어렵기 때문에 더 무서운 병으로 여겨집니다.
그렇기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가까운 가족, 친지 중에 대장암을 앓으셨던 이력이 있다면) 만 35세부터는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꼭 받으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대장은 복부 전체를 감싸듯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종양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우측 대장암, 좌측 대장암, 직장암의 세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 종류의 대장암 모두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대장질환과 비슷하다고 여기는 경우 많습니다.
그래서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이미 어느정도 진행된 후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 대장암 검진을 받았는데 대장암 3기, 4기 등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은 이유입니다.
종양의 위치에 따른 대장암 초기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측대장암
설사, 소화불량, 복통, 복부팽만, 빈혈
꽤 진행된 후에는 복부에서 종양이 직접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좌측대장암
변비, 혈변, 점액변, 장폐색, 배변 습관의 급격한 변화
직장암
변비, 설사, 혈변, 잔변감, 배변 통증
공통적인 증상인 설사, 변비, 빈혈이 갑자기 많이 자주 생긴다면 (한달에 3번 이상 정도) 바로 병원을 방문해서 상담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40세 이상인 경우 이런 변화가 있으면 즉시 병원에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오늘은 대장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건강은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평소에 건강관리와 건강검진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위험 신호를 초기에 감지하셔야 합니다.
건강을 잘 유지하면서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과 오랜 시간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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