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 탈모

베지터냐?

혹시 친구들이 이렇게 놀리지는 않나요?

(M자 탈모)

저는 개인적으로 'M자 탈모' 하면 드래곤볼의 베지터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친한 친구나 지인이 이렇게 놀린다면 M자 탈모가 어느새 많이 진행된 상태일지도 모릅니다.

 

(M자 탈모)

 

M자 탈모는 원형탈모와 더불어 탈모의 가장 흔한 현상입니다.

원형탈모는 상대적으로 원상회복이 더 용이하지만 M자 탈모는 그렇지 않죠.

그래서 요즘에는 나이와 성별을 떠나 M자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M자 탈모)

오늘은 M자 탈모 초기증상이 무엇인지, 정말 나한테도 탈모가 시작된 건지 구체적인 자가 진단 리스트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리스트에서 말하는 두피와 모발은 이마쪽 부분을 지칭하는 것이니 참고해주세요.

본인의 상황을 최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대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M자 탈모)

 

1)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하루 100가닥 정도, 한움큼 정도)

2) 사소한 터치에도 머리카락이 쉽게 빠진다

3) 머리카락이 자주 엉킨다

4) 이마라인이 점점 올라간다

 

(M자 탈모)

 

5) 두피가 붉고 만지면 뜨끈뜨끈하다

6) 두피가 자주 간지럽다

 

7) 비듬이 생겨서 3개월 이상 잘 안 없어진다

8) 피지와 각질, 뾰루지 등 두피 트러블이 생긴다

9) 머리에 기름기가 많아졌고 자주 떡어진다

 

(M자 탈모)

10)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다

11) 앞머리 모발이 뒷머리나 윗머리보다 확연히 얇다

 

(M자 탈모)

12) 두피 마사지를 해도 시원하지 않고 오히려 통증이 느껴진다

 

12가지 항목 중에 1~3개에 해당한다면 두피가 약하다는 신호입니다. 두피 관리부터 시작하면서 탈모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면 안됩니다.

4개 이상 해당된다면 탈모를 합리적으로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들어가야 하는 단계입니다.

전문 병원에서의 검사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M자 탈모)

 

탈모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인 요인과 생활습관적인 요인으로 나누어집니다.

위의 리스트도 총 12개이지만, 원인별로 나누면 몇가지 범주로 묶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피에 열과 기름기가 많아지고 비듬, 각질 등이 발생하는 것은 머리로 가는 열이 많아지는데 제대로 방출하지 못해서 독소가 쌓이기 때문입니다.

 

(M자 탈모)

 

우선 내가 탈모인지 초기 단계인지 등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탈모의 원인을 분석해서 예방해야 합니다.

빠지는 것은 금방이지만 다시 회복시키는 것은 훨씬 어렵기 때문에 미리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하셔야 합니다.

앞으로 탈모의 원인, 관리법 등 탈모와 관련된 다양한 팁들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탈모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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